博學審問(박학심문)

Luwen's story 191

카테고리 설명
  • -1편의 오타 및 릭의 대사를 일부 수정 하였습니다. (수정 날짜 2015- 08- 24)-앵스트 물.- 중, 장편소설 (5편)-음악과 함께 하는 소설..일지도. “내가 그래서!!” “... 릭. 진정하고 말해봐. 그래서, 홀든가의 벨져를 만났다 이거지? 흐음... 보기 드문 일이로군. 역시 안타리우스와 검의 형제 기사단이 무언가 연관성이 있는 건가.” “그런 감상을 들으려고 이야기 하는 게 아니오!” 토니 리켓. 뭐든 다 아는 듯 한 서글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내 앞으로 스크램블에그가 담긴 접시를 내밀었다. 가만히 여유로운 표정으로 그래, 알고 있어. 하며 커피나 마시고 있는 그를 보니 답답하다. “나에게 숨기는 것이 있소? 난 그 액자에 대해서도 잘 몰라. 단지 내가 당신이 실행한 계획에 잠시 협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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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과 함께 하는 소설일지도 ...???- 중, 장편소설 (5편)(예상은 5편 정도가 나올 것 같습니다.)-제목의 꽃의 꽃말 처럼 결말도 그렇게 흘러 갈 예정입니다. (앵스트) “루사노 수도원으로 가야 한다.” 그와의 첫 만남은 마치, 익숙한 사람을 만난 것처럼 너무나도 자연스러웠다. 검은 로브를 뒤집어 쓴 체 좀처럼 모습을 제대로 보이지 않는 그였지만, 그의 음색부터 단호함과, 특유의 오만함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와 함께 도착한 루사노 수도원은 과연 수도원답게도, 아름답기 그지없었으나 마치 너무 아름다워서 기시감마저 느껴지는 듯 했다. “흩어지지. 난 이쪽으로 갈 테니.” 그는 과연이라 할 정도로, 그의 코드명답게 가벼운 도약 하나로 저만치 앞서 나갔다. 좀처럼 그의 뒷모습이 눈에서 떨어지지 않았지..

  • -(음악과 함께하는 소설입니다.-기승 앵슷, 전결 해피 “여어- . 릭. 오랜만에 오는 걸? 난 또. 이젠 도넛은 물렸나 했네.” “그럴 리가. 이 가게 도넛만큼이나 좋아하는 것은 없소. 단지 일이 바빴을 뿐이지.” 웃으며 주인장에게 빳빳한 지폐를 내밀고 도넛을 건네 받았다. 주인장이 서글한 웃음을 짓다가 이내 깜빡 했다는 듯, 딸기로 추정된 식품이 얹어진 조그마한 조각 케이크를 담은 상자를 건네 주었다. 두 개. 그는 내가 연인이 있다는 것을 다 안다는 듯 특유의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같이 먹어.” 하고 그 말을 뒤로 주방으로 사라졌다. “못 말리는 주인장. 고맙소. 먹고 난 다음에 얼마나 맛있는지 알려 주겠다 약조하지.” 손님이 많이 드나들어 매끈매끈해진 목제 문을 열자 차가운 바람이 온 몸을..

  • - 앵스트 안쓰기로 했는데... 참.. 소재가 너무 끌려서 손이 갑니다.-노래와 함께 하는 소설입니다. -17금. (중간에 수위가 아주 잠깐 등장합니다.) “하아-. 하아.” 가쁜 숨을 쉰 얼굴에는 이미 날카로운 핏자국이 번져 있다. 나의 피는 아니었지만, 피가 묻은 것도 모른 체 아무 표정 없이 발아래에서 움찔거리는 여인의 형태의 괴물을 내려다보았다. 안타리우스, 그들이 자꾸만 만들어 낸 클론이 아닌, 순수한 인간이었지만, 죄가 많은 인간. “....크흐흐흐, 잘못 건드린 거야. 하아.. 하아.. 날 죽이면 모든 게 멈출 거라 생각해?!” 날카로운 여성의 음성이 고막을 찢을 듯 울린다. 벨져, 그가 없는 게 다행이야. 그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그가 분명 싫어 할 테니. 손에 힘을 주자 푸른 은하..

  • 정확하게 말하면 검의 형제 기사단에서 주된 인물인 '벨져 홀든, 제레온 프리츠, 크리스티네 프리츠' 이 세 인물에 대한 고찰입니다. 1. 벨져 홀든이 말하는 '황홀한 거짓'이란? 1-1. 홀든가의 진실. 우선 벨져 홀든을 이야기 함에 앞서, 그의 명대사를 보겠습니다. 저는 여기서 짙은 그림자를 가르고... 정도는 멋으로 생각 한 대사 이리라 생각했는데, 자꾸만 황홀한 거짓을 기만한다 하는군요. 황홀한 거짓? 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과정에서, 벨져 홀든에게 제레온이 남긴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세상을 마음껏 기만하라." 와 그 전 글인 "어려운 진실은 단단히 잡고 있어야 한다." 라는 글이 눈에 띄게 됩니다. 여기서 유추한 점은, 첫째. 제레온 프리츠는, 무언가 알고 있으며, 벨져에게도 그 무..

  • -(음악과 함께 하는 소설입니다.-저때문에 폰 요금 많이 나오시죠? 사랑합니다. 그렇지만 꼭 들려주고 싶은 노래들만 선정했으니 어여삐 봐주세요! 가만히 소파에 드러누워 책을 자꾸만 읽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하게 되고, 어렸을 땐 몰랐으나 커서는 알게 된 글. 어린 왕자.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어린아이가 여러 사람을 만나는 이야기는 인연을 거듭할수록 무언가 교훈을 남겨준다. 그와 같이 지내온 세월 덕일까. 자꾸만 어린 왕자가 여우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시간이 멈추고 시선이 멈춘다. "책을 싫어한다면서 잘만 보는군.""감동적인 책은 항상 마음을 울리는 법이오, 벨져.""그래서, 그 감동은 어린 왕자가 가져다주나 보군." 그가 표지에 쓰인 글자를 보고 그의 고향의 언어로 나지막이 말해주는 발음이 좋..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 이걸 쓸 줄 몰랐다. -(음악과 함께 하는 소설입니다.-........ㅎ... “도넛! 안되오! 그건 한정판으로 나온 도넛이라서 팔지도 않는단 말이오..” “단건 그만 먹어라. 지난번에 치과에 다녀온 이후에도 정신을 못 차리는 건가.” “……. 나빴소.” 그리 말해도 소용없다. 나중에 틀니 끼고 입 맞추기만 해봐라. 기타 등등의 진부한 잔소리가 이어진다. 그는 항상 이렇게 도넛에 민감하게 군다. 질투하는 걸까. 먹는 것인데.. 그럴 리가 없지. 가볍게 고개를 저어 보이고는 손에 힘을 주었다. 손바닥에 어느 정도 파란 빛이 생기자 눈치도 빠른 그가 갑자기 도넛을 높이 던진다. 어어?! 내 도넛!! 서둘러 공중에 사방팔방으로 게이트를 열었다 닫았다 를 반복했다. 게이트로 겨우 손으로 이동시킨 도넛 상자에 도..

  • -(음악과 함께 하는 소설입니다. “벨져. 이거 보시오. 여기 노트가 떨어져 있어.” 갈색의 부드러운 머리카락 사이로 바람이 흩날렸다. 가을과 여름의 중간에 서 있는 두 사람 중 어른 같지만 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아름다운 헤이즐넛 색의 눈동자가 나뭇잎 사이로 스며들어온 빛에 반짝였다. 밤색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의 손에는 기억을 남기듯 시계들이 즐비해져 있었고 그 손으로 자신의 옆의 남자를 부드러운 손길로 이끌었다. 반대쪽 손끝이 가리킨 숲속 우거진 거리 사이에 잘려진 나무 둥치는 길가는 나그네가 쉬고 갈 수 있도록 만든 듯, 사람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사람은 쉬지 않고, 덩그러니 푸른 밤 은하수를 닮은 노트 하나만 쉬고 있을 뿐이었다. “함부로 건드리는 것이 아니다. 남의 것은.”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