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wen's story 191
-
안녕하세요, 카벙클 류웬입니다. 오늘은 별빛 축제의 시작인 날이네요. (2019년 12월 17일 기준) 다들 열심히 지휘 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파이널 판타지14의 칠흑의 서브주인공이라 해도 섭섭하지 않을 '수정공'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하지만, 신생부터 칠흑 5.0까지의 모든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대해 민감하시거나 메인스토리를 덜 미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누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항상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파판14 카벙클 서버의 저희 부대분들과, 디스코드 [차원의 틈: 도서관] 사서분들의 귀중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글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 수정 내역 *2019년 12월 18일 오전 1..
-
안녕하세요. 카벙클 서버 류웬입니다. 칠흑의 떡밥을 정리하는 제일 마지막 글에서 하이델린에 대한 내용을 정리 하였을때에, 노래에서 얻은 정보에 대해 마지막에 언급했던 부분에 대해 정리해보려 합니다. * 제 글은 그저 픽션이며, 주관적 의견입니다. 근거를 밝히지만 이는 절대적인 객관성을 지니지 않습니다. 재미로 봐 주세요. * 칠흑 스토리를 포함하는 내용입니다. 스포를 조심하세요. * 2019년 12월 12일 오전 2시 11분 -> 노래 재생이 안되는 유튜브 확인. 1. 파이널 판타지 14에서 드러난 하이델린과 조디악의 실체. - 칠흑 부분에 대한 떡밥 정리 글을 봐 주시면 더 자세하게 설명 되어 있으나, 간략하게 칠흑에서 나온 떡밥 사진 하나와 글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과거 세계가 하나였을때 아씨..
-
안녕하세요. [카벙클] 서버 류왠입니다. * 본 글은 2021년 1월 4일 기준, 5.25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칠흑은 다들 재미있게 클리어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로써는 감회가 상당합니다. 게다가 좀처럼 풀리지 않던 떡밥들이 회수되어가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플레이를 하다가 NPC들 대사에서 나오는 내용을 바탕으로 추측성 떡밥 회수를 해 보려 합니다. * 이 글은 픽션입니다. 일부 근거가 될 만한 사실을 바탕으로 글을 쓰지만 그것이 확실한 정답은 아닌, 주관적 의견인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저도 정리중이지만.. 정말 긴 글이 될것 같습니다. 읽다가 지치실수도. 사진이 조금 많습니다. * 수정글에 대한 기록이 너무 길어 접음글로 대체합니다. 궁금하시다면 펼쳐서 수정된 부분에 대해 읽어 보..
-
-
* 음악은 소설의 분위기 용도이니 들으시며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듣지 않으셔도 무관합니다.) * 본 소설은 파판의 스토리와 관련성이 없습니다. 약간의 설정은 참고 했습니다. * 아우라 종족 (텀) 에 대한 거친 성행위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불쾌하시다면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 등장할 수위 : BDSM적 성향, 비 필터링 성기 묘사, 수치적 언어등 * 졸려서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하나 속에 열둘 있노라 - 지도는 발품을 팔수록 정확하다 건만 이 몸이 발 디뎌 본 곳은 너무도 적구나 이 지도에 점을 덧붙이려는 노력에 열두 신의 인도가 있기를 이 지도를 피로 더럽히려는 권력에 열두 신의 심판이 있기를 제6성력 1506년 로다드 아이언하트 Tempt fate 에오르제아. 북쪽으론 차가운 바..
-
*원래 수위로 쓸까 말까 했다가.. 한 17금쯤에서 멈추었습니다. * 노래는 Michael Giacchino - Married Life (Pixar's Up Soundtrack) [Piano Version]입니다. * 원작: 피너툰 - 불가항력 그대 진호와 민석편 :https://www.peanutoon.com/ko/comic/detail/1840 “형, 강아지 키우게요?” “어? 아니, 그냥.” 급하게 보고 있던 책을 덮어 보지만 대문짝만하게 커다란 강아지 한 마리가 혀를 내밀며 금방이라도 멍! 하고 짖을 듯한 표지의 제목은, ‘강아지와 함께하는 십계명.’ 잠깐 본다는 게 그만 민석이 있는 줄도 모르고 하나하나 소제목까지 꼼꼼히 읽어보며 고개를 주억거린다는 것이 들키고 말았다. “강아지라…. 형은 어떤..
-
-
-
-
[홀든가 답네요. 아주 의젓하고.] 사교적인 모임에서 여인들과 사내들이 부채로 입을 가리거나 와인 잔을 입에 대며 하는 소리가 고작 그들의 무릎보다 조금 더 큰 아이들의 머리 위로 울린다. 이미 나이를 먹을 대로 먹은 아이들은 몸에 잡힌 힘을 좀 더 주어 보았다. 꼿꼿하게 서면 설수록 그 웃음과 칭찬이 짙어졌다. 큰 형은 그것이, 마치 자신의 일인 듯 해결해 나갔고, 어린 동생은 그저 형들을 따라 하는 것이 재미있었을 뿐이었다. 나는? 나는 그저 그 둘 사이에서 애매모호하게, 몸에 힘을 풀고 서 있을 뿐이었다. 눈을 뜨자, 내 어깨 위에는 어느새 아버지의 양 손이 올라가 있었다. 빛이 보이는 문. 아버지는 내 귀에 말했다. ‘홀든가의 검사로서, 당연한 일을 해냈구나.’ 나는 그저 어깨에 얹어진 무게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