博學審問(박학심문)

Luwen's story 191

카테고리 설명
  • *으아아아 전력 지각!!! *벨져 귀신과 릭 톰슨 집주인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가능성에 대한 부분이 뒷부분에 나오는데 너무 피곤해서 앞쪽만 미리 올립니다..- 테그(전력봇)는 내일 이 글이 완성될때 같이 달아서 올리겠습니다. 나는 요 근래에 이상한 현상을 겪고 있다. “아씨. 아, 볼일 볼 땐 들어오지 말란 말이오!” [그러니까, 원한다면 내가 해달라는 부탁을 들어 달라고 몇 번을 말하지?] “순 협박인걸 내가 뭐 하러 들어!” [호오, 그럼 평생 그렇게 있어야지. 잘 됐군.] 나는 유령과 같이 동거하고 있다. 1. “아, 이 집 얼마나 좋습니까. 바로 앞에 탁 트인 바다! 이 얼마나 넓은 전망인지! 게다가 보십쇼. 이런 2층 구조는 흔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이 가격에 말이죠!” “가구가 엄청 엔틱..

  • *요즘 앵스트가 너무 끌리네요.. *노래가 너무 좋아서, 저도모르게 광광 울며 글을 한번 써봤습니다. 벨져릭이 나빴네요. *딱히 벨져가 바람핀건.. 아니 맞구나. ..음. 미안타, 벨져. 그때의 너는 철없는 27살에 지나지 않았고. 그때의 나는 그저 그런 너를 사랑하는 33살의 어른에 지나지 않았다. 나는 아직도 그날의 푸른 내음 가득한 초여름을 기억한다. 지금처럼. 눈을 감고 어딘가 미지근한 바람에 머리카락이 잔잔하게 어루어 만져질 때. 나는 아직도 그날의 푸름 내음 가득한 초여름을 기억한다. † “아, 잠깐만. 아냐. 기억났소. 음... 바다?” “바다?” “그래. 그대 하면 떠오르는 것. 바다.” 모든걸 푸른색이랑 연관 지어서 말하는 버릇은 이제 슬슬 버리는 것이 좋다, 릭 톰슨. 그의 말에 나는 ..

  • * 하이브리드 차일드 기반으로 쓴 글입니다. *급하게 쓴 거라 어색함이 없지 않아 있는것 같기도.. *앵스트, 사망소재.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라 생각해 본 적이 없었으나, 극한의 상황에서는. 그 누구라도 자신의 본심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푸른 녹음이 우거진 나무 밑, 벤치에 앉아서 나뭇잎들 사이로 투영되는 푸른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때도 이런 빛을 보았는데. 1. “아니. 안 돼. 안 돼, 벨져. 이제 나 혼자 두고 가는 일은 질리지 않았소?” “.........” “가지마.” “미안.” “가지마, 이 나쁜 자식아.” 나의 거친 언사에도 그는 그저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어릴 적에 자주 보았던 만화책에서 나오는 영웅들은 하나같이 멋있었다. 정의를 지킨다는 명목 하에 그들의 망토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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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매우 피곤하군요.. * 루드빅이 등장합니다. 3각 구도로 갈것 같아 잠시 타이틀에 [벨져릭루드]도 추가하겠습니다. 1. 아침부터 머리를 쪼아대는 듯한 자명종 소리에 이불 속에서 숨어있던 팔을 뻗어 침대 옆 협탁을 탁탁 두드렸다. 아무리 더듬거려도 손에 닿지 않는 자명종을 찾기 위해 협탁위에 올려두었던 메모지들을 바닥에 떨어트리고 나서야 겨우 자명종 시계의 머리를 두드릴 수 있었다. “몇 시지....” 부스스한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고 푹신한 베개에서 얼굴 반쪽만을 내민 체 손에 덜렁거리며 잡힌 자명종을 쳐다보았다. 새벽 6시. 출근하기까진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 아무렇게나 자명종을 바닥에 힘없이 떨어트리고는 몸을 돌렸다. 5분만 더 자도 될 것 같아. 이불을 다시 끌어안고 자려 하자 오히려 이불보다 더..

  • *졸려죽겠으나 벨릭을 연성하고 싶었다.. (야간 근무라 저녁 8시~ 아침 8시 까지 일함) *급하게 쓴것이라 문체나 어휘가 맞지 않을수도 있으며,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일시적일 수도 있으나 분명한 기억 상실증입니다.” “......” 개선 여부는? 그의 목소리는 한층 낮아졌다. 듣는 나보다 더 암울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 덕분에 나는 입을 조개처럼 다물고 나에게 닥친 현실에 대해 돌이켜 생각해 보았다. 의사와 몇 마디를 나누는 벨져를 잠시 바라보다가 병원 한쪽 벽에 있는 커다란 유리 창문 너머를 바라보았다. 따듯한 봄날의 아침 햇살이 내리쬐는 지금. 머릿속을 맴도는 질문 한 가지. 나는 어제 뭘 했더라. 그와 사귄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고 한다. 능력 탓인 걸까. 그와 함께 다니며 여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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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가 지금 목 디스크 예상 판정을 받았더니 모가지가 매우 아픕니다..흩.. * 봄 분위기 나는 글을 쓰고 싶었는데 몸이 안 따라주네요.. 당분간 글 업데이트도 늦어질 것 같습니다. * 덕분에 글이 조금 짧네요 ㅠㅠ.. 몸 건강해져서 더 많이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정말이지 바깥 날씨는 상상을 초월했다. 지금 시각 10시 30분. 정말 아침도 점심도 아닌 시간임에도 시내는 들뜬 연인들의 발걸음으로 가득 찼다. 우리 회사에서도 제법 바깥 풍경으로 볼만한 거리인 벚꽃 나무 거리에서는 쉴 새 없이 조잘거리는 연인들이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팔짱을 끼며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이럴 때엔 애인 한 명 없는 외로움 몸뚱이가 아우성을 친다. 내 반쪽을 찾아달라고. “..어떤게 취향이지?” 한참을 앞서 걷던 남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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