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wen's story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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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 영화 감상평입니다. 재미로만 봐주십쇼. 걔는 자신의 재능을 확인하러 가는거야. 그러면 나도 시험해 볼래. - 영화 '귀를 기울이면' - 中 요 근래에 개인적인 스트레스로 취직에 대한 일들도, 미래에 대한 일들도 아득하게만 느껴지는 일들이 있었다. 특히나 이 시기에 부모님과의 소리없는 갈등과, 내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감각들이 제법 심리를 압박해 '내가 우울증인가?' 하는 생각이 스스로 떠오를 정도로 고민과 걱정이 가득했다.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방황하고 있는 시기에 지인이 영화를 추천해 주었다. 를 모르는 사람은 그래도 없지 않을까? 감독이 분명 유명하고 감동적인 영화를 만든 사실은 알고 있지만, 나에게는 아직까지도 애니메이션 영화가 주는 감동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았다. 그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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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Yes24 서평단 합격을 통해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TV 예능 프로그램인 '유퀴즈' 에서도 한번 방영된 적이 있고, 또 별도의 매체들을 통해 보도된 사건이 있다. '엄궁동 살인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사건의 경위는 대략 이러했다. 엄궁동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는데, 엉뚱한 사람들이 범죄자로 지목되었다. 경찰은 이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를 하기보다는, 그때 당시 실적을 올리면 빠른 승진을 해 줄 수 있었기 때문에 승진을 위해 지목된 사람들에게 물고문을 하며 거짓 자백을 받아내었다. 그렇게 그 억울한 사람들은 약 21년간을 감옥에서 살게 되었고, 뒤늦게 변호인들을 통해 다시 재심에 들어갔다. 그렇게 지난 2021년 2월 4일. 두 사람의 무고가 밝혀지며 그렇게 사건은 마무리가 된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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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2120114095635 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나는 보이는 것을 그리지 않고, 생각하는 대로 그린다. -피카소- - 들어가기에 앞서- 내가 현장에 도착했을때, 이미 많은 인파가 즐비하게 줄을 서 있었다. 카페는 당연히 만석이고. 코로나로 인해 들어가는 인원수도, 열 체크도, 입장 QR코드도 모두 직원분들의 안내 하에 철저하게 이루어 졌다. 나와 나의 큰언니는 다행인지 큰일인지 모를 정도로 약 2시간 정도의 기다림 끝에 마지막 관람 순서에 겨우 들어 갈 수 있게 되어 느긋하게 전시를 관람 하고 왔다. 파노라마로 찍은 전시회 대기라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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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Yes24 서평단 합격을 통해 제공 받은 책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요즈음 육아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단연하관데 가장 유명한 사람은 바로 오은영 박사일 것이다. 한번은 오은영 박사가 `금쪽같은 내 새끼`라는 프로그램에서, 아이의 자료화면을 보고 이야기하려던 찰나에 부모 중 한 명인 어머니 쪽을 따로 모시고 별도로 이야기를 시도해 보려는 장면이 있었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의 자료화면 속, 아이의 어머니와 그 언니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어머니의 아픔을 포착한 것이다. 그렇게 오은영 박사는 아이의 치료에 앞서, 어머니의 아픔을 먼저 치료해 나가기 시작한다. 오은영 박사는, 왜 아이의 아픔에 앞서 어머니를 먼저 치료하고자 했던 것일까. 저자 `클로드 안쉰 토머스는 10대 후반에 베트남 전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