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정리 중입니다. 비공개로 해두면 저사람 또 뭘 쓰나 궁금해 하실까봐.. 그냥 두서 없이 올려둡니다. 혼잣말이 심하니 그냥 보실분만 보세요. 정리 될때까지는 트위터에 올라가지 않을 글 입니다. |
1. 문양에 대한 근거
(1) 파이널 판타지 14 설정집 근거
▶ (번역에 도움을 주신 설탕님 감사드립니다!!)
▶ 샬레이안의 마크, 그것은 고둥 모양의 마크가 대부분이다. 신생 에오르제아 설정집에서도 그와 같이 나와 있다.
예로써 조개는, 영원한 순간을 사는 존재라고 믿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고둥'은 지식의 신 살리아크가 강에 흘려보낸 [지식의 물]을 영원히 담아넣을 존재로써 어느덧 [지식의 축적]으로 불리어지게 되었다. 샬레이안이 국기를 '은(銀)을 입힌 연둣빛 고둥'으로 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2) 파이널 판타지 14 던전 근거
▶ 영원한 순간을 사는 존재에서 벌써 느낌이 오지만... 우선 조개 모양이 아닌, 던전에서 자꾸 보이는 다른 문양인 태양 문양을 발견했다. 꽤 제법 나오며, 샬레이안과 관련된 곳이라면 거의 대부분 나오는 문양이다. (바닥또한)
▶ 구브라 환상 도서관 2넴 보스 쥑여버리고 나니까 바닥의 문양이 보였는데, 저 바닥 태양 중심으로 돌아가는 소용돌이 모양이 너무나 천장 문양과 흡사하지 않나?
▶ 또 하나 더 이상하다. 왜 구브라 환상도서관 노멀 보스전 앞에 막힌 저 문 말이다. 왜 저기 위에 쓸데없이 커다란 부채같은걸 놨을까?
▶세계수의 뿌리 밑에, 저 소용돌이..같은게 일어났단 말인가??? 아니면 아제마를 상징하는 부채..인건가????? 아제마는 부채를 든 여인으로 나오니까?
▶율모어에도 비슷한 느낌의 문양이 있다. 아래의 제일 길고 굵게 퍼진것이 나무 뿌리층을 상징하며, 그 양 옆으로 난것이 나무 줄기층, 맨 위가 나뭇가지층을 나타낸다. 비슷한 느낌으로 본다면 저것도 나무로 보는게 타당하지 않을까?
(3) 파이널 판타지 14 지도
연관 링크 : www.reddit.com/r/ffxiv/comments/b8ciiu/map_of_the_three_great_continents_updated/
▶ 파판 14 전체 지도 중에서 (한글판은 번역을 잘못한거 같아서 외국거로 가져옴) 이중에 이딜샤이어에 대한 부분만 캡처 해봤음.
▶ 지도에 나오는 샬레이안 말고, 위 아래로 '함' 섬과 '욘' 섬이 있음. 다른 섬 하나가 더 발견되었는데 이 섬 이름은 '발'섬.
▶ 조디아크 다른 이미지 - 가운데 태양의 마차를 끄는 헬리오스 (말 4마리)
(4) 건축양식 - 태양의 나라 ( 토마소 캄파넬라 )
▶ 토마스 모어가 유토피아로 흥행했다면, 토마소 캄파넬라는 '태양의 나라( 라 시타 델 솔레 ) (이탈리아어)' 로 유명하다. 두 소설 다 이상향의 나라에 대한 글을 썼는데, 혹시나 연속해서 나오는 태양 무늬에서 다음과 같은 추측을 해 보았다.
▶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 컨셉으로 아모로트가 꾸며졌다면, 그것에 따라 원형으로 추측되는 '나(아젬)' 또한 아모로트 컨셉에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
▶ 따라서 같은 유토피아적 소설을 참고 하지 않았을까 하는 가설을 바탕으로 아래의 글을 쓴다.
▶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샬레이안 양식의 대표는 바로 '둥근 천장'이며, 둥근 천장에서도 특히 천장에 유리 원형 창문이 달려 있는것들을 자주 볼 수 있다.
▶ 다음은 토마소 캄파넬라의 태양의 나라 중 일부이다.
(중략) 그 신전은 완전한 원형으로, 벽 대신 묵중하고 아름다운 원주로 둘러싸여 있고, 둥근 지붕으로 덮여져 있는데, 그 둥근 지붕 가운데에 광선을 받아들이는, 창문이 달린 또 하나의 작은 둥근 지붕이 달려 있더군요.
제단 위엔 하늘 전체를 그린 커다란 천구의와, 지상 전부를 묘사한 지구의가 놓여 있을 뿐이었습니다.
- 토마소 캄파넬라-
▶ 토마소 캄파넬라의 유토피아인 '태양의 나라' 에서는 유난히 강조하는 개념이 점성술이다. 또한, 가장 핵심 권력(혹은 주도) 인의 이름을 '태양'이라 칭한다.
(5) 도느 메그- 던전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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