博學審問(박학심문)
작성일
2020. 2. 9. 21:27
작성자
you. and. me.
들어가기에 앞서

"별의 바다" 안에서 말을 거는 하이델린.

안녕하세요, 카벙클 서버 류왠입니다. 

오늘은 파이널 판타지의 에테르 속성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트위터에만 기제 하다가, 리트윗이 많이 되었던 관계로 관련 글을 찾으실 분이 계실것 같아 별도로 정리하는 목적으로 올려둡니다.

항상 댓글로 제보는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테르에 대한 이야기인 만큼 이번 편에서 수정할 내용에 대해서는, 관련 스샷에 대한 메인스토리 이름으로 제가 객관적 자료를 스샷으로 찍어 첨부할 수 있도록 '꼭 메인스토리 제목과 같이 첨부'하여 댓글을 달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요즘 질병에 대한 이슈도 자주 터지고 있으니 꼭 손 뽀득뽀득 닦고 편안하게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본 글은 5.0(칠흑의 반역자), 6.0(효월의 종언) 파이널 판타지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 중요 수정 내용 ]

* 2020년 2월 10일 오후 1시 41분 - 에테르에 대한 추가견해를 바탕으로 2차 검토 후 다시 내용 추가 (전면적으로 다 추가를 했기 때문에 해당 날짜 이전에 보신분들은 한번 더 참고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빛의 크리스탈 추가 
 - 이젤로서의 죽음에 대한 에테르 추가
 - 아르버트와 동료들에 대한 에테르 추가
 - 농도에 대한 추가
 - 에테르와 크리스탈에 대한 내용 추가 
 - 의문점 : 속성에 대한 영향력으로 인한 에테르 빛의 변질 추가. 
 - 모험가의 에테르 마법진의 에테르 획득 과정에 대한 내용 추가.

- 해당 내용에 도움을 주신 'ㅇㅂㅇ'님 제보 감사드립니다. 

* 2022년 10월 27일 오전 8시 34분 - 창천 관련 NPC 스크립트 추가 및 내용 전반 수정, 6.0 기반 효월 업데이트 내용 추가

- 각 야만신의 에테르 속성 확정 변경
- 우누칼하이 NPC 대화 스크립트 추가
- 일부 창천 야만신 토벌 이후 이미지 변경
- 별의 바다  관련 6.0 내용 추가
- 기본 푸른 에테르에 대한 고찰 (댓글 첨부)
- 아씨엔 에테르의 색에 대한 고찰 (댓글 첨부)

- 해당 내용에 도움을 주신 'Jarvis'님, '오테로'님, 'ㅇㅅㅇ!'님, '지렁이'님 제보 및 도움 감사드립니다.

1. 에테르란?

 1) 에테르의 정의

 -생명의 근원이자, 마법의 원동력인 힘. 모든 생물은 에테르를 품고 있다. 땅에도 에테르가 흐르는데, 이것을 '지맥'이라 부른다.

- 생명이 죽으면 몸 안에 있던 에테르가 흩어지며 이것이 장비에 깃들면 '에테르 장비'가 된다. 또한, 소환사는 야만신을 쓰러뜨리고 에테르를 몸에 맞으면 그 야만신의 힘을 가진 소환수를 부릴 수 있다.

- 생명이 죽으면 그 영혼인 에테르는 흩어져서 '에테르계'로 돌아간다고 여겨진다. 에테르계는 '별의 바다(星海)'라고도 불린다. 에테르계에 있던 에테르가 다시 물질계로 내려오면 새로운 생명이 탄생한다.

출처: https://tenshield.tistory.com/2724
 

파이널판타지14 세계설정 - 에테라이트 & 에테르 관련 설정

2015년 신생 에오르제아 2주년 기념 14시간 생방송 중 한 코너인 '제4회 FFXIV 커뮤니티 방송 (第4回 FFXIVコミュニティ放送)' '궁금해요! 에오르제아 (知りたい!エオルゼア)'에서 다룬 에테라이트 관련 설정...

tenshield.tistory.com

 2) "에테르계= 별의 바다"란?

 

- 위의 설명대로 에테르가 흩어져 돌아가는 에테르의 땅을 일반적으로 에테르계, 혹은 별의 바다라 말하는 것입니다. 별의 바다는 우리가 하이델린을 조우하기 위해 커다란 크리스탈을 만나는 곳이지요.

- 이것이 에테르의 바다가 확실하냐는 증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별의 바다에 대한 근거 1.

메인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 주요퀘스트 용시전쟁 완결편 - 별이 부르는 소리
던전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 거꾸로 선 탑

▶ 위의 이야기에 따라서 해당 내용을 근거로 하였을때 하이델린이 있는 에테라이트 형태의 커다란 크리스탈이 있는곳이 별의 바다라는 근거가 됩니다.

 

◈ 별의 바다에 대한 근거 2.

메인 스토리 [신생 에오르제아]: 주요 퀘스트 신생 에오르제아 - 수상한 자를 쫓아서 (동영상3번)

▶ 에테르에 대한 공식 설명을 보면 '생명이 죽으면 그 영혼인 에테르는 흩어져서 '에테르계'로 돌아간다고 여겨진다. 에테르계는 '별의 바다(星海)'라고도 불린다. 에테르계에 있던 에테르가 다시 물질계로 내려오면 새로운 생명이 탄생한다.'라고 정의하였습니다.

 

▶ 사진에 루가딘 남성이 지나치는게 보이실겁니다. 이 사람도 저희와 같은 모험가일수도 있고, 어쨌든 에테르인 상태의 영혼이 동시에 하늘로 솟구치는 장면이 영상으로 보여지며 하늘의 환한 빛을 향해 달려나갑니다. 이것이 바로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는 부분을 보여준 것입니다. (모험가는 새로 탄생했다기보단, 설정상으로는 1.0에서 루이수아 영감을 통해 넘어왔고 기억을 대부분 잃었으며 (기억하는 사람이 몇없음) 이것을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했던거 같습니다.)

 

◈ 별의 바다에 대한 근거 3.

메인 스토리 [신생 에오르제아]: 주요 퀘스트 제 7성력  스토리 - 돌아온 신, 맴도는 영혼

▶ 이때 잘뻔 했는데 별의 바다 언급도 나오고, 익히 아는 별의 바다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3) 에테르의 영향력

-  에테르의 정의 중 ' 생명이 죽으면 몸 안에 있던 에테르가 흩어지며 이것이 장비에 깃들면 '에테르 장비'가 된다. 또한, 소환사는 야만신을 쓰러뜨리고 에테르를 몸에 맞으면 그 야만신의 힘을 가진 소환수를 부릴 수 있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사진상 왼쪽이 제가 습득했을때 나타나는 스텟이며, 오른쪽은 이 아이템을 아이템 링크로 공유하면 나타나는 화면입니다.

 

▶ 즉, 제가 만약 A, 파티원 아무개가 B일 경우 둘다 같은 '에테르 깃든 판금 장화'를 먹어도 그 스텟은 A와 B 모두 기본 스텟 말고는 다르게 나온다는 겁니다.

 

▶ 또한 이러한 에테르가 깃든 아이템의 경우 배경이 분홍색으로 칠해져 있는데, 한마디로 이것은 해당 던전을 들어갔다가 '죽은' 모험가의 것 입니다. 그걸 입는것이지요. 모험가가 한두명이 아니였을테니, 당연히 어떤 모험가가 썼냐에 따라서 에테르도 다를것입니다.

 

즉, 녹색탬으로 나오는 구간부터는 누군가의 토벌이 이루어지지 못했거나, 다녀간 사람이 없는 구간을 말합니다.

 

 

 

 

 4) 에테르의 "색- 속성" 에 대하여. - ① 속성이란.

메인 스토리 [신생 에오르제아]: 주요 퀘스트 제 7성력  스토리 - 묵약의 탑 (3번 동영상)

▶ 미드가르드 오름에게 저의 크리스탈의 힘을 다 빼앗기기 직전에 찍은 장면입니다. 에오르제아의 큰 속성으로는 

물, 불, 번개, 땅, 바람, 얼음. 이렇게 6개의 속성이 있으며, 이것을 속성이라 해야 할지가 명확하게 말하기가 어려운 (속성이 확실했다면 적어도 저 속성 마법진 안에 있어야 했는데 없어서 일단 같이 포함은 안시킵니다.) 빛과 어둠. 총 8개의 속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관련 댓글 제보를 첨부합니다. 

안녕하세요! 1년 즈음 지난 시점이긴 하지만 글을 세번쯤 읽으면서도 조금 더 이야기해보고 싶은 부분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주인공 빛전의 크리스탈에 관해서, 일단 각각의 크리스탈이 6속성의 빛을 띄고 있긴 하지만 저는 언급된대로 빛의 크리스탈이라고 봅니다. 다만, 빛전의 빛의 크리스탈들이 6속성을 띨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요. 메인퀘스트에서의 언급으로 볼 때 에테르는 (원초세계의 지식을 기준으로)6속성과 2극성으로 정리되는데, 각각의 속성에 극성을 하나의 특성처럼 부여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림자 극성의 얼음 속성, 별빛 극성의 땅 속성 같은 느낌으로요. 열두신에 관한 설명에서도 각각의 신들이 어떤 극성을 띤 어떤 속성의 신인지가 나와있고요(다만 이게… 제가 인게임 캐릭터 생성창에서 봤는지, 아니면 설정집 등의 외부 링크에서 봤는지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에덴 스토리에서도 '빛(그림자 극성)에 가까운 얼음 속성'이라는 언급이 나오고, 실제로 영향을 받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빛전이 가진 빛의 크리스탈은 빛의 물 크리스탈, 빛의 불 크리스탈, 빛의 땅 크리스탈… 과 같은 식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이렇게 설명했지만 주 속성이 빛에, 다른 6속성이 특성처럼 붙은 형태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물의 빛 크리스탈, 불의 빛 크리스탈… 쪽이 좀 더 제가 원하는 설명에 가깝습니다. 보통은 극성이 따로 부여되는 형태인 듯해서 저렇게 설명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인물들이 죽을 때 발하는 에테르 색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개개인의 에테르색이 다르다는 점에 대해서 이미 설명이 되어있음에도 츠쿠요미를 비롯한 다수의 '인간'들이 푸른색의 에테르를 발해요. 빛의 전사가 에테르계에 간섭할 때나 거꾸로 선 탑에서 별의 바다를 관측할 때 보이는 에테르의 색은 푸른색이고, 에테라이트의 색도 푸른색 계열인 걸 생각했을 때, 영혼이 에테르계로 돌아가며 발하는 에테르는 본인의 에테르색이라기보다는 에테르계를 관측할 때 보이는 전반적인 에테르의 색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질계에서 에테르계로 간섭하기 쉽지 않다는 걸 생각하면 '생명이 죽는' 하나의 간섭이 일어날 때 에테르계 일부가 드러난다… 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종종 올려주시는 글들 항상 재밌게 보고 있답니다^-^ 늘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서 참 좋아요. 앞으로도 즐겁게 모험하며 고찰해주세요!

- 댓글 제보 - 지렁이님 감사합니다.

▶ (2020년 2월 10일 오후 1시 44분 내용 추가 ) - 제일 처음 얻었던 크리스탈에 대하여 

메인 스토리 [신생 에오르제아] 주요 퀘스트 - 신생 에오르제아 : 수상한 자를 쫓아서 (2번 영상)

▶ 조금 중요하게 다룰 내용이라 굵은 글씨로 하겠습니다. 모험가가 처음 주웠던 크리스탈 (나무정령 처치 후)은 물 속성이 맞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무정령 토벌 직후 크리스탈을 얻는 과정입니다. 이때 마법진의 물 속성이 빛나며, 크리스탈이 등록되는 (?) 과정을 겪습니다.

 

메인 스토리 [신생 에오르제아] 주요 퀘스트 - 신생 에오르제아 : 사나운 화염신 이프리트 (4번 영상)

▶ 이프리트 토벌전에서도 크리스탈 색상만 다르고 같은 모션에 같은 레퍼토리로 크리스탈이 등록됩니다.

 

메인 스토리 [신생 에오르제아] 주요 퀘스트 - 신생 에오르제아 : 격노한 바위신 타이탄 (4번 영상) 

이에 따라 앞서 보았던 첫 줍줍 크리스탈은 '물 크리스탈이 맞습니다.' 다만 여기서 문제가 조금 생기는것을 발견했습니다.

 

메인 스토리 [신생 에오르제아] 주요 퀘스트 - 신생 에오르제아 : 수상한 자를 쫓아서 (3번 영상)

▶ 정확하게 빛의 크리스탈을 '가진' 자여 라고 말합니다. 앞에 말한 근거를 바탕으로 보았을때에 제가 공식적으로 '빛의 크리스탈' 이라는것을 가진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이젤' 이 해당 빛의 크리스탈을 쓴 것을 메인에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메인 퀘스트 [창천의 이슈가르드] 주요퀘스트 -창천의 이슈가르드 : 새로운 날개 엑셀시어 (4번 동영상)

전 저것이 얼음 크리스탈인줄.. 알았습니다.. (석고 대죄) 이젤이 이제까지 사용하지 않다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자신을 희생해 모험가 일행을 구해줄 때 사용한 크리스탈 입니다.

 

해당 크리스탈이 터지면 저희가 익히 아는 그런 에테르가 터지는 모양으로 ( 결정이 눈처럼 흩날리는) 사라지지는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한마디로, 제가 어딘가에 있긴 있을 '빛의 크리스탈'은 아직 직접적으로 보여진 적이 없던것 같고 (자세하게는 더 확인해 봐야 합니다. 워낙 신생때라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하이델린은 그 존재를 알기 때문에 언급을 한 것이라는점을 알 수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야만신에 대한 에테르 색 고찰 부분에서 중복으로 설명됩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 속성에 대하여서는 던전 '구브라 환상 도서관'에서 자세하게 속성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해설을 하기 위해선 마정판과 칠흑의 내용이 들어가면 이해가 쉬워집니다. 파판에는 속성에 따라 상극(相剋)(서로 맞지 아니함) 과 상생(相生) (더불어 살아감) 속성이 존재합니다. 예를들면 얼음과 불은 절대 가까이 할 수 없지요. 이것을 상극이라 합니다. 상생의 경우는 예를 들기가 좀 어렵긴 하지만 대대로 음양오행설에 따른 영향으로 저렇게 된것 같습니다. 

 

에우레카 마정석 배열기 - 마정석을 배열하고, 몬스터의 속성과 상극인 속성으로 맞추면 딜이 더 들어가고, 같거나 상생인 속성으로 하면 내 캐가 단단해짐

 칠흑에서도 이와같은 문양이 똑같이 나옵니다.

메인 스토리 [칠흑의 반역자]: 주요 퀘스트 칠흑의 반역자 - 진실을 밝히려면 (2번 동영상)

파란색은 상생입니다. 자신의 속성을 기준으로 양 옆의 속성은 잘 맞는다는것이지요. (ex) 불은 땅과 번개 속성과 친함.

 

반면 붉은색은 상극입니다. 저렇게 연결된 선은 결코 맞지 않는다는것이지요. (ex) 불은 바람과 얼음에는 맞지 않음.

 

▶ 여기서부터 주관적으로 해석을 하자면, 세 승리의 언급되는 속성은 번개, 땅, 물입니다. 우리가 번개 스킬을 보스가 날리면 물 웅덩이에 들어가면 큰일나지요. 물은 전도체(전기가 잘 통하는 물질)니까요. 그런 의미로, 뭔가를 아예 속성을 부수거나 없애는게 아니라 부드럽게 흘려 보내듯이 할 수 있어서 (?)(제가 써도 말이 좀 어렵지만) '승리'라 표현하는것이고,

 

▶ 세 패배는 불, 얼음, 바람인데 이것은 둘 중 하나의 속성이 완전히 사라지게되는 극악의 성질을 지닌 원소이기 때문에 '패배'라고 표현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위에 보다시피 달과 해가 따로 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리앙제가 이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지요.

 

▶ 이는, 색의 3원색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야기 입니다. 과학이나 미술시간에 배우셨을것 같습니다만, 빛과는 다르게 색은 섞으면 검은색이 나옵니다.

 

왼쪽- 빛의 3원색 (RGB) / 오른쪽 - 색의 3원색 (CMY(K))

▶ 물감을 다 섞으면 아주 똥색이 나오는 원리와 같습니다.  아무튼 그런 원리로 1세계에서는 어둠을 빛으로. 빛을 어둠으로 부른다는군요.

 

더보기

* 여담 (진짜 여담이니 볼사람만 보세요)

 

 

▶ 여러분이 지금 보시는 모니터, 핸드폰은 사실 하얀 화면이 있는게 아닙니다. 화면은 총 3가지의 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란색, 빨간색, 녹색이지요. 이 불이 한번에 들어오면 그것이 하얀색이 됩니다. 그래서 하얀색의 화면을 보는것이지요. (만약 사람이 파란 셔츠를 입고 있는 화면을 보신다면 전기가 찌리릿 흘러서 파란색 화면만 그 부분에 켜지게 한 것이 화면에 비춰지는 그림의 원리입니다.)

 

▶ 저것을 Pol (폴) 이라 합니다. 루페라는 미세한 현미경으로 화질검사를 진행할때, 모니터에 화면을 대면 오른쪽 그림처럼 각각의 색상이 섞여 바둑판 처럼 배열되어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질 검사에는 기준이 있습니다. 화면을 검은색으로 바꾸었을때, Pol의 문제로 인해 특정 점 하나가 반짝 빛나거나, 전기가 통하지 않아 꺼졌을때 나타나는 불량이 있는데요. 모니터나 회사별로 이것에 대한 양품, 불량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간혹가다 자기 모니터에 저렇게 검은 점이 찍힌다던지 하는 것을 찾으실 수 있을것입니다. 

 

▶ 이런것은 회사 규정에 따라 양품 풀량 기준이 나누어지기 때문에 환불과 교환에는 회사 규정에 따라 이루어지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5) 에테르의 "색- 속성" 에 대하여. - ② 이제까지 보았던 에테르의 색에 대하여.

 

▶ 앞에서 설명드린것 처럼, 좌우지간 죽으면 에테르계로 돌아가며, 이 에테르는 고유의 색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이것을 이제까지 죽었던 몬스터나 NPC중 기억나는것을 바탕으로 작성해 보려합니다.

 

 

6) 에테르의 집합체, 크리스탈에 대하여  (2020년 2월 10일 오후 3시 3분 추가)

출처 : https://finalfantasy.fandom.com/wiki/Aether
 

Aether

Aether is the energy found throughout the world of Hydaelyn in Final Fantasy XIV. It is source of both magic and life, and disruption in its flow is either the cause or indicator of catastrophic events, as evidenced by the Umbral Eras. The Viera refer to a

finalfantasy.fandom.com

* 위의 글 중 발췌 (일부) 에테르에 대하여 - 번역상 흐름에 맞지 않는 단어는 의역했습니다.

Aether is released from the body upon death and it disappears from the physical realm. Only so much of it can cross over at a time, and any excess remains to form a glowing mist, crystals, or even ghostly apparitions. As aether is akin to soul energy, more violent and dramatic deaths tend to yield more excess aether.

에테르는 사망시 몸에서 풀려나 물리적 영역에서 사라집니다.  많은 양의 에테르는 한 번만 교체 할 수 있으며, 남은 잔재물은 빛나는 안개, 결정 또는 유령 같은 모양을 형성합니다 . 에테르는 영혼의 에너지와 유사하기 때문에, 더 격렬하고 극적인 죽음은 더 많은 과량의 마력을 얻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서 "결정" - 이 바로 크리스탈입니다. 이 크리스탈을 매개체로 만든것이 바로 에테라이트 입니다. 

Aetheryte crystals are massive shards of crystallized aetheric mist, precisely cut and fused to arcane machinery. The origin of the technology is unknown (and is apparently wholly unnecessary beyond aesthetic purposes as beastman tribes make use of aetheryte fashioned entirely of raw crystal), and aetheryte primarily serves as a means for the Warrior of Light to get from place to place.

Elemental crystals and shards can also be gathered for fuel in item synthesis. Most crystals are aspected to one of six elements, but some can be drained of their elemental aspect, which are called deaspected crystals, or excessively aspects, called overaspected crystals.

에테르 결정은 결정화 된 에테르 분말 의 거대한 파편으로 정밀한 절단 및 비전 기계에 융합됩니다. 이 기술의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 야수 부족이 완전히 수정으로 만들어진 마력 을 사용 하기 때문에 심미적 목적을 넘어서는 완전히 불필요하다 ), 마력은 주로   전사가 이곳 저곳에 도착 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

원소 결정 및 샤드 는 아이템 합성에서 연료를 위해 수집 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결정은 6 가지 원소 중 하나에 국한되지만, 일부는 원소의 관점에서 소외된 결정 또는 소위 과대 결정이라는 소위 배수 될 수 있습니다.

Mor Dhona(모르도나)  은빛 하늘 전투로 인한 환경 피해 의 부작용으로 다른 곳에서 볼 수있는 보석과는 달리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결정체로 가득  있습니다. 풍경으로서의 결정은 시리즈의 많은 부분에서 최종 또는 중요한 영역에서 공통적 인 요소입니다.

▶ 위 글을 바탕으로 보았을때, 결국 에테르가 집합되면 크리스탈을 이루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에테르에 대한 색상 고찰 - 야만신과 NPC 기준으로.

▶ 본 사진은 토벌전, 메인 영상의 스크린샷 기준으로 촬영하였습니다. 따라서 색에 대한 해석이 조금씩 모니터 출력 해상도에 따라 다르게 나올 수 있으며, 저의 관점이 틀릴 수 있기 때문에 이점 유의하시며 참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신생 에오르제아 

이프리트, 타이탄, 가루다, 리바이어선, 라무, 모그루 모그 XII세, 시바, 오딘

신생 에오르제아에서는 그 야만신의 속성이 명확하기 때문에 1가지의 색상이 주로 나오며, 속성이 확실히 보이는 편 입니다. 

이프리트 - 화염- 붉은색
타이탄 - 땅 - 노란색

 

가루다 - 바람- 녹색
리바이어선 - 물 - 파란색
시바 - 얼음 - 하늘색

▶ (2020년 2월 10일 오후 2시 9분 추가) - 이때까지는 하늘색이 맞습니다. (얼음) 다만 위에서 언급했다 시피, 메인퀘스트 진행 중 새로운 날개 엑셀시어 영상 4번에서 '이젤'이 빛의 크리스탈을 사용하여 시바로 변신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드디어' 라는 말을 하며 기존에는 사용하지 않았었다는 점을 암시 해 줍니다.

 

 

라무- 노란색, 보라색 - 빛(스파크가 튀길래), 번개

▶ 최근 칠흑에 들어서며 라무가 했던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 흥미로운 가설이, 라무가 고대인 중 한명이 아니겠냐는 가설인데요. 번개의 스파크가 튀는 장면을 보여주고 싶어서 빛 효과를 더 넣은것일 수 있으나, 번개라는 속성이 이미 스파크에 대한 속성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색을 구태여 두 개로 나누어 보여줄 필요성은 사실 없습니다.

 

▶ 즉, 노란색과 보라색으로 별도로 분리하여 나타낸 것에는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모그리 - 분홍색 (혹은 보라색일수도.) - 폼폼이 뜯겼던지, 번개일 가능성.
오딘 - 파란색, 검은색. - 어둠, 물 혹은 빛 (2020년 2월 10일 빛 속성 추가)

▶  오딘의 에테르 색이 왜 물 혹은 빛을 상징하는 파란색이 뜨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용에 대해 다시보기를 하려 했는데 전혀 없어서 (다시보기가 안되는 퀘스트) 글로벌 팬사이트에서 나온 글을 번역해 드립니다.

(2020년 2월 10일 빛 속성 추가)

 

출처 : https://finalfantasy.fandom.com/wiki/Odin
 

Odin

A legendary knight who rides his beloved horse Sleipnir to deliver a crushing blow, the "Zantetsuken."Dissidia Final Fantasy Summon Compendium Odin (オーディン, Ōdin? or オーディーン, Ōdīn?) is a recurring summon in the series. He made his debut in Final Fantasy III

finalfantasy.fandom.com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 의역이 좀 있습니다.

[Final Fantasy 14 Ver.]

오딘은 원초의 야만신 입니다. 다른 원초와는 달리, 그의 본질은 땅 자체가 아니라 칼인 잔 테츠 켄 안에 들어 있습니다. 크리스탈을 통해 소환한다기 보다는 그 검에 소환의 유무가 달려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검을 차지한 사람을 덫에 걸리게 하듯 흡수하여 검은 장막 숲에 자신의 존재를 알립니다.

슈라우드에(검은 장막 숲) 오딘이 다시 등장했을 때, 트윈 애 더스(모험가 중 한명인데, 오딘 토벌에 참여했었습니다.) 모험가들에게 같이 토벌을 하자며 모집한 뒤 오딘을 물리 쳤습니다. 오딘은 패배하자마자 그의 칼을 남겼지요. O-App-Pesi (오 아파 페시) 환술사 길드의 길드마스터(에 스미 얀)가 가르치는 제자중 한명)  E-Sumi-Yan(에스미 얀) 은 검을 그리다니아 보내어 영원히 봉인 되기 전에 Odin의 존재의 본질을 결정하고 연구합니다 . 그러나 칼날을 맡은 군인은 오딘의 의지에 굴복하여 도망쳐 버렸고, 신성한 어둠의 귀환이 시작되었습니다.


▶  여기까지가 파판 오딘의 출현 배경입니다. 원래 부터 존재했던 고대 야만신 중 한명인 오딘. 오딘을 토벌했던 당시 검이 나왔는데, 검을 쥐면 그 사람의 영혼을 흡수해 그사람의 얼굴을 가지게 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지요. 

▶  오딘은 돌발과 토벌전이 두개 다 존재하는데, 위의 사진은 토벌전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토벌전에서 진입하기 전 오딘의 얼굴을 볼 수 있는데요. 설정상으로 본다면 오딘의 검을 가지고 오려다가 흡수당해 버린 그 군인의 얼굴인듯 합니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98%A4%EB%94%98
 

오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오딘(고대 노르드어: ᚢᚦᛁᚾ; Óðinn, 영어: Odin)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주신(主神)이다. 에시르 신족에 속하며, 바람·전쟁·마법·영감·죽은 자의 영혼 등을 주관한다. 보탄(Wotan), 보덴(Voden) 등으로도 불린다. 오딘은 격노 또는 광란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오늘날의 Wednesday(수요일)는 오딘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는데, ‘오딘의 날’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보르와 베스틀라의 맏아들로, 신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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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딘(고대 노르드어: ᚢᚦᛁᚾ; Óðinn, 영어: Odin)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주신(主神)이다. 에시르 신족에 속하며, 바람·전쟁·마법·영감·죽은 자의 영혼 등을 주관한다. 보탄(Wotan), 보덴(Voden) 등으로도 불린다. 오딘은 격노 또는 광란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오늘날의 Wednesday(수요일)는 오딘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는데, ‘오딘의 날’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보르와 베스틀라의 맏아들로, 신들 가운데서 가장 나이가 많아 모든 신들이 그를 아버지처럼 따르며 섬긴다. 마법에 능통하여 어떠한 모습으로도 변신할 수 있지만 흔히 애꾸눈에 머리에 챙이 쳐진 모자를 쓴, 긴 턱수염을 기른 노인으로 등장한다. 그의 주무기는 결코 빗나가지 않는 투창 궁니르(Gungnir)이다. 이 창을 던지면 끝까지 표적을 쫓아 맞춘 다음 다시 주인에게 되돌아온다고 한다. 흘레바르드로부터 받은 감반테인(Gambanteinn)이라는 지팡이도 사용했는데, 그 지팡이는 타인의 마술을 무력화시키는 힘이 있었다고 하며, 나중에 오딘의 아들인 헤르모드가 가지게 된다.

▶ 오딘의 모티브는 바로 북유럽 신화에서 나온 것 입니다. 그러니까, 파판에서는 야만신으로 나오지만 (약간의 악역?) 그렇지만 사실은 신 중 한명이지요. 

▶ 그렇기 때문에 물 속성의 에테르도 같이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 속성이 왜 중요한지는 아래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 창천의 이슈가르드

라바나, 비스마르크, 나이츠 오브 라운드, 니드호그, 세피로트, 소피아, 주르반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지만 제가 혹시 잘못 알고 있는 건가 하고 글을 써 봅니다 제가 알기로는 창천에 나오는 야만신들도 한 가지 속성에 치우친 게 아닌 두 가지 속성을 같이 가지고 나온 걸로 알고 있어요 주르반(불, 얼음), 소피아(번개, 바람), 라바나(불, 땅), 비스마르크(바람,물) 이런식으로요 이 부분은 다시 조사를 해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 댓글 제보 - Jarvis 님 감사합니다.

▶ 창천의 야만신은 2가지 속성을 같이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연대기 퀘스트 : 고대의 신들] - 궁극의 구름신 비스마르크/ 궁극의 무신 라바나 토벌 이후 우누칼하이 NPC 별도 대화 '야만신'에 대하여 ( 하단의 대화 스크립트는 임무 다시하기로 볼 수 없는 구간입니다. 도움을 주신 카벙클@오테로님 감사드립니다.)

 

라바나 - 불과 땅
비스마르크- 바람과 물

▶ 비스마르크 토벌전의 파란색은 그렇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그저 날씨를 바꾸기 때문에 그런 속성이 포함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 파란색 으로 단어 변경 (2020년 2월 10일)

 

▶ 주르반과 소피아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명확하게 색상 구분이 가지 않아 이미지를 변경하였습니다. (2022년 10월 27일)

주르반 - 불과 얼음
소피아 - 불과 땅
나이츠 오브 라운드 - 파란색 - 물, 혹은 빛과 번개 (2020년 2월 10일 빛 속성 추가)(2022년 10월 27일 번개속성 추가)

▶ 나이츠 오브 라운드도 특이했습니다. 용의 눈을 가진 교황을 중심으로 나이츠 오브 라운드가 죽을때 단체로 파란 빛을 발현 하며 죽더군요. 

▶ 교황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찌되었든, 이슈가르드를 위해 움직인것은 맞던 사람들이였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저 인간이 야만신이 되었기 때문일까요.

 

니드호그 - 검정색(으로 일단 치자) - 어둠

▶ 니드호그는 좀 넘기고 싶었던게, 에테르라 해야 할지 저걸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원래 에테르는 부서지면서 공기 위로 흩어지는데 저거는 약간 혼처럼 뭐가 터지면서 에스티니앙한테 흡수되는 장면인지라, 명확하게 이거다! 하고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세피로트 - 파란색 (낙엽과 혼동 x) - 물? 빛?, 혹은 번개와 바람(2022년 10월 27일)

 

▶ 세피로트가 물 속성 (혹은 빛 속성) 인것에 대하여서는 두가지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 2월 10일 빛 속성 추가)

1. 나무와 물은 밀접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2. 파판 시리즈 악역을 담당했던 NPC 세피로스를 약간 콜라보 했다.

세피로트 토벌전 진입 인트로 영상

▶ 세피로트의 출처에 대해 먼저 말씀드려야겠군요. 삼투신 시리즈는 파판시리즈 VI 시리즈의 오마주 입니다.

 

출처 : https://namu.wiki/w/%EC%82%BC%ED%88%AC%EC%8B%A0
 

삼투신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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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VI 에서는 마신, 여신, 귀신의 이름만 있고, 정확한 이름에 대하여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파판14에 넘어와서 이것에 이름이 붙여진 것이지요. 

 

▶ 참고로 이 세피로트의 배경이 나무인것과, 파판 시리즈의 악역이었던 세피로스의 밀접한 연관성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Sephiroth_(Final_Fantasy)
 

Sephiroth (Final Fantasy) - Wikipedia

For the concept used in Kabbalah, see Sefirot. Sephiroth (Japanese: セフィロス, Hepburn: Sefirosu) is a fictional character and main antagonist in the role-playing video game Final Fantasy VII developed by Square (now Square Enix). Character designer Tetsuya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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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매끄럽지 않아 의역이 좀 있습니다.

세피로스가 디자인 한 파이널 판타지 VII ' 의 캐릭터 디자이너 테츠야 노무라 . 그의 이름은 비밀스러운 종교인 카발라에서 말하는, 생명의 나무에서 나왔는데, 하나님 께서 자신을 계시를 열가지 특성을 통해 나타낸 것을 말합니다. 그의 캐릭터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존재했습니다. Nomura는 원래 게임의 줄거리는 게임의 주요 길항제였던 Sephiroth를 추구하는 Cloud Strife를 독점적으로 다루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세피로스라는 악역의 이름이 생명의 나무에서 10가지 특성을 말할때 이를 세피로트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봤을때, 토벌전에서 나오는 나무 또한 이러한 의미라 생각되며, 결국 VI 에 VII 캐릭터 이름을 덧붙여 만든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세피로스가 악역만 담당한게 아니고, 실제로는 영웅이긴 했습니다. 중간에 행방이 묘연해 지면서 약간 성격이 변모 한거 같은데 (자세한건 직접 플레이 하시거나 찾아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출처 : http://inxtasy.host63.wotonet.com/ff7/character/c_sephiroth.html
솔져 중에서도 최강의 솔져로 불리웠던 세피로스.그의 과거는 신라 컴퍼니의 기밀로 유지 되었다.오로지 그 만이 다룰 수 있었던 엉첨난 길이의 장검과초고위 마법사만이 사용할 수 있었던 마법으로모든 적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수 많은 전장에서 활약하며 숱한 전설을 만든 영웅이였으나몇년 전 전장에서 사라진 후 지금까지 그 행방이 묘연한데...

▶ 위의 결과로 보아 한 때의 영웅이었기 때문에 물 속성 혹은 빛 속성을 띄지 않았나 싶습니다.(2020년 2월 10일 빛 속성 추가)

 

 

3. 홍련의 해방자 

 

▶ 홍련에서도 두 가지 속성의 에테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2022년 10월 27일 내용 수정)

스사노오, 락슈미, 신룡, 츠쿠요미, 백호, 주작, 청룡

스사노오-파란색, 보라색 - 물, 번개
락슈미 - 노란색, 붉은색 - 빛, (적어도 대지는 아닌거 같아서) 불
신룡 - 파란색, 녹색 - 물 혹은 빛, 번개. (2020년 2월 10일 빛 속성 추가)

신룡은 사실 파판 시리즈별로 거의 다 나오다 시피 할 정도로 꽤나 비중이 큰 몬스터중 하나입니다. 이게 제노스가 신룡이 되어서 물 속성을 띄는건지.. (신룡 토벌전에서 물기둥이 나오긴 하는데..) 물 속성을 써서 그렇게 되는건지는 짐작이 가지 않습니다. 혹은 인간이었기 때문에 빛일수도 있습니다. (2020년 2월 10일 빛 속성 후술 추가)

백호- 보라색- 번개
주작 - 붉은색- 불
신룡 - 파란색 - 물
현무 - ..... 거북. 그래도 토벌할때에는 연두색이 뜨긴 떴었습니다. - 바람

▶ 원래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사성수의 속성에 따르면 [백호 - 쇠, 주작 - 불, 현무- 물, 청룡 - 하늘] 로 알고 있습니다만, 일본에서는 다른건지 일단 저런 설정의 색을 띄고 있습니다.

 

츠쿠요미 - 혼합 - 모든 속성
요츠유 - 파란색 - 물 속성 혹은 빛 속성 (2020년 2월 10일 빛 속성 추가)

▶츠쿠요미도 신기했습니다. 유일하게 모든 색을 다 가지고 있었지요. 만들어진 야만신이기 때문인진 모르겠으나, 돌아오면 파란색을 띄어갑니다. 

 

▶츠쿠요미 주변에 흩날린 하얀 것들은 깃털이 아니고, 당시 요츠유가 머리에 끼고 있던 월하미인 꽃잎인것 같습니다. (2022년 10월 27일 추가)

 

4. 칠흑의 반역자

티타니아, 이노센스

이 두 만신 같은 경우에는 애초에 1세계 설정이 빛이 범람하였기 때문이라는 설정이라, 빛 밖에 없습니다. 

 

 

 

5. NPC

 1)아씨엔

 

라하브레아, 나브리알레스, 이게요름, 에메트셀크

나브리알레스 - 검정색 - 어둠
라하브레아 - 용 눈 흡수 당하기 전까지는 어둠 속성의 오오라가 일렁임 - 어둠
이게요름 - 백성석 안에서 터짐 - ?

▶ 일단, 앞쪽의 아씨엔들은 나브리알레스와 라하브레아를 바탕으로 대충 어둠을 상징하는 검은색일거라 판단은 합니다. 

▶ 관련 댓글 제보 첨부합니다. (2022년 10월 27일)

에테르에 대한 고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아씨엔들의 에테르색에 대해서만 살짝 말 얹고 갑니다.

아씨엔들의 에테르가 검은색으로 나오는 것은 아마 아씨엔들이 어둠속성의 야만신인 조디아크의 소환자들이기때문에 그 신도화로 인해 속성의 변질이 이루어진 것이 아닐까 합니다.

윤회자들(조디아크의 소환자들이 14세계로 쪼개진 파편들)은 이미 조디아크쪽에 가깝게 변질되어있어서 아씨엔으로 끌어들이기 쉽다는 언급도 에메트셀크가 직접 했고요.. 이프리트 소환과 토벌 이후에 한 번 신도가 된 자는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죽이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이는 에테르=혼으로 취급되는 파판에서(칠흑비화 등등) 신도화가 이루어지면 영혼이 통째로 잠식되어 돌이킬 수 없음->신도화 과정에서 에테르(혼)의 변질이 일어남..으로 역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저는 신도화의 과정이 속성의 완전한 변질보단 덮어쓰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둠의 전사가 빛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야슈톨라가 에테르를 민감하게 감지하는 눈으로도 흡수한 빛만 보았을 뿐 어둠의 전사 본인의 에테르를 전혀 감지하지 못한 것처럼, 아씨엔들의 에테르도 조디아크의 어둠 속성에 덮여 본인이 가진 원래의 에테르색이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싸움에서 에메트셀크의 어둠과 어둠의 전사가 내뿜었던 1세계의 빛들이 서로 상쇄되며 어둠의 전사는 자신의 에테르를 되찾게 되었고(본래 에테르가 사라지진 않고 있었으나 야슈톨라가 다시 감지할 수 있게 되었고), 에메트셀크도 일시적으로 어둠이 걷히며 본래 가지고 있던 혼의 색인 채로 에테르의 바다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큰 싸움 직후라 아직 어둠이 다시 리필(?!)이 안 된 건지, 조디아크는 아직 달에 봉인되어있어서 한 번 걷어내고나면 조디아크의 봉인이 풀릴 때까진 어둠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한 번 신도화가 된 이들은 야만신의 의지만을 따르는 꼭두각시처럼 변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한 존재의 영혼(에테르)이 모두 해당 야만신의 영혼(에테르)으로 덮어씌워져서 별개의 인격체로서 스스로 사고하는 기능을 상실하는 건 아닐까 하는.. 추측입니다. 그래서 아씨엔들이 그토록 세계통합에 맹목적이고 광신에 가까울 정도로 집착했으며 (-조디아크는 별을 지키고 복구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소환된 야만신/ -아씨엔들의 입장에서 말하는 아씨엔들의 숙원은 14개로 쪼개지고 망가진 세계를 통합해서 조디아크가 만들어졌던 시절 기준의 완전한 세계로 되돌리는 것/ -에메트셀크는 본인이 끝없이 '이번 인류는 별을 지킬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한가'를 판정해왔다고 함), 마지막 순간의 에메트셀크는 그 어둠의 에테르(조디아크의 의지)가 사라졌기에 지금까지와는 전혀 별개의 말(세계를 되돌려야한다는 아씨엔으로써의 주장과는 전혀 별개의)을 하고 사라질 수 있지 않았나 해서요..

이건 명확한 근거를 들어가며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스토리와 맥락에서 유추한 것들이지만요.. 언제나 다양한 고찰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댓글 제보 - ㅇㅅㅇ! 님 감사합니다.

에메트셀크 - 파란색 - 물 혹은 빛 속성(2020년 2월 10일 빛 속성 추가)

▶ 유일하게 물 속성 혹은 빛 속성으로 추정되는 아씨엔, 에메트셀크. (처음에 이 장면 보고 얼마나 혼란스러웠던지 모릅니다 ㅠㅠ)(2020년 2월 10일 빛 속성 추가)

 

 

 

5. NPC

 2) 기타 인물

문브리다

▶ 문브리다의 경우는.. 물 속성일줄 알았는데 빛이더라구요.

 

 

5. NPC

 3) 모험가

칠흑에서는 모험가에게 영혼의 색에 대해 언급을 합니다. 구체적으로 이게 무슨 색이다, 하고 알려주진 않습니다.

 

▶ 여담으로 모험가가 주운 최초의 에테르는 물의 크리스탈 입니다.  (신생 에오르제아 - 수상한 자를 쫓아서) 위의 내용과 중복

휘틀로다이우스 때문에 아르버트 에테르 색을 혹시나 해서 찾아봤습니다만, 애초에 아르버트와 모험가는 다른 존재이며, 가지고 있던 크리스탈의 색도 달랐습니다. (아르버트는 빨간색) 나이트분의 색은 파란색이 아니고 하늘색인 얼음 속성이지요.

( 주요퀘스트 : 용시전쟁 전후편 - 뒤얽히는 숙명)

명확하게 제 에테르의 색을 말해주는것은 오히려 전투퀘도 아니고 제작 퀘스트에서 알려줍니다. 푸른색이라고 말이지요.

 

▶ (2020년 2월 10일 오후 2시 24분 추가) 여기서 두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 모험가였던 아르버트 일행들이 가진 크리스탈은 사실 1세계에서 던전이나 마물을 토벌하여 나온 크리스탈이며 이것은 단순히 힘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크리스탈이지, 실제 '빛의 크리스탈' 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앞서 이젤이 들고 있던 '빛의 크리스탈'과도 다르지요 색상이 (나이트 쪽은 조금 의문이긴 하지만 얼음에 가까울거라 생각합니다.)

 

 

▶ 그러나 칠흑의 모든 잡 퀘스트를 다 진행 후, 히든 퀘스트 진행을 하다보면 실바가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 에테르가 보통은 특정 인물의 마음이나 관점에 따라 그 빛을 발한다는 견해가 있긴 합니다만, 1세계라서 그런것인지 던전의 마물이나 몬스터를 토벌 한 이후 나타났던 크리스탈을 '빛의 크리스탈' 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힐러직군의 경우 고대 롱카 문명의 석상에 주화를 올리고 획득, 탱커 직군의 경우 공주님이 죄식자로 변해 처치 후 획득의 방식을 띕니다.

 

 

▶ 이것 때문에 두 가지 혼선이 생기는데요. 원초세계의 모험가인 저에게는 저것이 '빛의 크리스탈' 이 아니고 그냥 일반 속성 크리스탈= 에테르 크리스탈 이라 생각했는데, 여기선 또 '빛'이라 하니 혼선이 생겼습니다. 

 

▶ 잡 퀘스트 완료 후 무속성이 된 깨진 크리스탈을 줍게 되면 원래의 어둠의 전사들의 에테르가 잠시 환영처럼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때에는 다들 푸른 빛을 띄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짜 '빛의 크리스탈'로 인한 에테르의 색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 원래는 죄식자였던 전사들의 몸을 처치 이후 크리스탈을 획득함으로서 다음과 같은 장면을 보게 되는것에서 댓글 제보에 대한 내용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아마... 1세계 어둠의 전사들의 에테르색은 모두 공통적으로 푸른색이라 생각됩니다.
(역할 퀘스트 마지막무렵, 어둠의 전사들의 환영에선 푸른색 에테르가 흩어지는게 보입니다.)
크리스탈 색의 경우 그들의 에테르 색이 아니라 그들이 지닌 마음(신념)이 결정화한 것이라고 생각해서요..! (역할 퀘스트 참조)
하지만 단순히 플레이어 눈에 비치는 색계열만 푸른색일뿐 세부적인 채도나 농도나 그런건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에테르를 볼 수 있는 눈을 지닌 자들, 특히 세토나 휘틀로다이우스가 닮았다(같다)고 말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 에테르 칼날(도끼)이 사라질 때에도 푸른색 에테르를 볼 수 있습니다.

에메트셀크는 생각해보면 에테르 칼날(도끼)에 꿰뚫린 자국에서 일렁이던 빛결도 아씨엔 특유의 어둠색이 아니라 푸른색이였었네요.
아르버트의 도움덕에 축적된 빛의 에테르들을 올바르게 쓸 수 있었기에 일어난 작용은 아닐까 싶어요.
에메트셀크가 아씨엔으로서 지니고있던 어둠속성을 걷어내고 본래 지니고 있던 속성이 보여진게 아닐까 싶은 추측이에요.
먼 훗날 엘리디부스의 에테르 색도 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 댓글 제보 - ㅇㅂㅇ님

▶ 속성이 속성을 거두어 낸다라는 가설이 맞다면, 어둠의 전사들이 본래 빛의 에테르를 발하며 다시 에테르의 바다로 흘러간것, 아씨엔 에메트셀크의 기존의 아씨엔과는 다르게 '검은 에테르 (나브리알레스를 통한 추측)' 이 아닌 푸른빛을 도는것에 근거가 생깁니다.

 

 

 

 

(연금술사 잡퀘스트 50. 마음은 이미 떠나고) 여기서는 제 에테르의 색상을 '푸른색'이라고 말해주지요.

 

6. 효월의 종언 (2022년 10월 27일 추가)

 

▶ 효월에서 첫 퀘스트인 '이윽고 바다로 흘러가노니' 에서 말하는 바다는 결국 '별의 바다'를 의미합니다.

본 글의 맨 위 첫 이미지로 '별의 바다'에서 부유하는 커다란 크리스탈 덩어리인 하이델린 사진을 걸어둔 의미와도 제법 연결이 됩니다. 즉, 하이델린 또한 그저 거대한 바다의 어떠한 존재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 빛과 물의 속성이 애매하게 혼선을 이루는 이유는 이것과 연결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빛= 모험가 혹은 인물 = 물) -> (삶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에테르가 '별의 바다' 로 돌아가는 것 처럼 물과 바다는 밀접한 연관이 있는 커다란 존재.) 

3. 결론

▶ 대충 정리를 해보자면, 푸른색 (빛의 에테르라 말할 수 있는)이 들어간 토벌된 몹이나 NPC는 오딘, 시바, 나이츠오브라운드, 세피로트, 요츠유, 에메트셀크, 모험가 정도가 되겠군요. 

 

▶ 공통점은 대부분 '인간'의 형태였던 사람이나 몬스터의 영향을 받은것이 있습니다. 혹은 어쩌면 영웅이었을수도 있던 사람들이지요.

 

▶ 생명이 순환이 되듯, 거대한 별의 바다에서 어쩌다 우연히 또 다시 속성을 가진 생명으로 태어나 순환하는 과정은 효월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스포일러라 말은 더 못하지만 추후 6.0에 대한 개인적인 서사들도 풀 예정입니다. 그때 설명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2년 10월 27일 추가)

 

▶ 그래도, 에메트셀크가 검은색이 아닌 푸른색이란 점에서 저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무쪼록,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좋겠습니다.